군산시립예술단(합창단, 교향악단) 합동 야외연주회가 오는 21일 저녁 7시30분 은파관광지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열린다.
이번 야외연주회는 더욱 화려한 무대와 알차과 다양한 레퍼토리를 통해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유도하고자 은파관광지에서 열리게 됐다.
전주MBC 김차동 씨와 서수진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은 이번 야외연주회는 「올림픽 팡파레」를 시작으로 영화음악「벤허」, 오즈의 마법사 중 「Over the rainbow」등 익숙하고 대중적인 음악을 교향악단과 합창단을 비롯해 재즈가수 ‘말로’와 ‘그레이트피플 앙상블’, 그리고 ‘제주도립합창단’이 함께 한다.
또한 일본국제마술대회 매직캣컨벤션, 국제마술올림픽 등 여러 국제대회에서 1등은 물론 ‘SBS스타킹’, ‘모닝와이드’, ‘KBS무한지대Q’ 등 화려한 경력을 보유한 마술사 임재훈씨가 교향악단 연주에 맞추어 ‘비둘기 마술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번 연주회 대미를 장식할 초청가수 휘성 씨의 공연은 시립예술단의 야외연주회에 큰 흥겨움과 재미를 더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야외연주회는 풍요∙융화∙품격을 갖춘 동북아 경제중심 명품도시 군산을 건설하는데 있어 큰 도약의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욱 멋진 연주회를 보여줄 수 있는 군산시립예술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