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북초, 당북 부르미 동요체험의 날

동요부르며 문화예술 창의체험교육

한정근 기자 / 2011-05-23 16:25:48

당북초등학교(교장 류지득)는 23일 전교생 및 학부모 200여명을 대상으로 2011학년도 2차 창의체험의 날인 ‘당북 부르미 동요체험의 날’을 실시했다.

오는 25일 동요의 날을 기념하고자 마련한 이날 행사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창작 동요 부르기를 통해 맑고 고운 심성을 지닌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는 체험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상산고 음악교사로 재직중인 최재영 강사를 초청해 노래도 들어보고 발성법의 기초를 배우며 동요를 사랑하고 즐길 수 있는 마음을 기르기 위한 강의를 가졌다.

특히 ‘즐거운 학교 행복한 학교(윤학준 작곡)’를 불러 보는 시간을 마련하였을 때 학생들은 큰 관심을 보이며 시종일관 즐겁고 행복한 눈빛으로 진지하게 강의에 임했다.

류지득 교장은 “이번 행사로 학생들은 밝고 맑은 동요에 대한 의미를 마음으로 좀 더 깊이 느끼며 인성과 창의성을 함께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당북초는 오는 6월 23일 방영예정인 전주 KBS 방송국 ‘열려라 동요세상’에 학교탐방 시간에 당북 부르미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