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악가들로 구성된 아리울 솔리스트& 앙상블(회장 오임춘 군산대 교수)은 다음달 4일 오후 7시 30분에 행복한 사람들의 물빛콘서를 은파 물빛다리 광장에서 갖는다.

행복한 사람들의 물빛콘서트 공연은 1부 성악 공연과 2부 통기타와 함께하는 자유콘서트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오현정, 오임춘, 정수희,이성식 조시민 등 성악가들이 출연해 꽃의 이중창, 내 맘의 강물 등 주옥같은 성악을 들려줄 계획이다.

2부 통기타와 함께하는 자유콘서트는 성악가들이 시민들에게 익숙한 대중가요를 통기타 반주에 맞춰 노래를 부른다.

성악가 조시민은 자작곡인 귀천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임춘 회장은 “아리울 솔리스트& 앙상블은 음악에 대한 순수한 열정으로 이 지역 문화예술계의 믿음직한 버팀목으로서의 역할을 감당해 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말하고 이번 공연 역시 회원들의 헌신과 열정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아리울 솔리스트& 앙상블은 오임춘 교수와 조시민 단장 제자들을 중심으로 1987년 창단돼 군산을 비롯해 전주 익산 등에서 활발한 공연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