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상고-청소년수련관 업무 협약

환경자원봉사동아리 지구지킴이 발대식도 열려

한정근 기자 / 2011-06-21 10:44:17

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유희영)은 지난 18일 7층 연회장에서 군산상업고등학교(교장 강병택)와의 협약 및 환경자원봉사동아리 지구지킴이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 행사에는 군상상업고등학교 이원종 교감, 군산청소년수련관 정건희 부관장, 지구지킴이, 느낌표(군산대학교 자원봉사동아리) 등 약 70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창의적 체험활동과 CA활동의 일환인 환경자원봉사동아리 ‘지구지킴이’를 연계지원하고 기타 다양한 활동의 공동 수행을 위해 마련됐다.

환경자원봉사동아리 ‘지구지킴이’는 군산상고 1,2,3학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연을 살피고 보호함으로써 지구를 지키는 동아리이다.

주로 월명호수공원 모니터링, 환경미화활동, 자연보호캠페인, 다양한 청소년 축제 참여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지구지킴이는 올해 5월 동아리부문 최우수상으로 군산교육지원청장상을 받은 바가 있다.

군산상고 이원종 교감은 “지구를 지키기 위해 가까운 월명호수공원을 항상 살피고 보호한다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최근 환경문제에 관한 이슈가 많은데 그러한 현상을 예방하고 보존하는데 지구지킴이가 큰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군산청소년수련관 정건희 부관장은 “과거에 지구를 독수리 오형제가 지켰다면 현재는 지구지킴이 동아리가 지구를 지켜주길 바란다”며, “지구지킴이가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함에 있어 자율적이고 주체적인 동아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