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서예가협회 군산지부(지부장 이재근)가 서예동호인과 시민들의 서예에 대한 이해 폭을 높이기 위해 ‘중앙서예전시실’을 개관한다.

군산시 중앙로 2가 지원빌딩 3층(개복교회 맞은 편)에 마련된 중앙서예전시실은 기성 서예작가 70여명의 평소 애장품 80여점을 상설 전시, 서예 애호가들이 편안한 가운데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예술공간이 될 전망이다.

이재근 지부장은 “원도심에 전시실이 마련되는 만큼 개복동 예술의 거리와 어울어지는 문화예술공간으로 자리매김이 기대된다”면서 “작품을 기꺼이 내주신 작가분들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앙서예전시실은 오는 9일(토) 오후 5시 개관식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