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영어체험학습센터는 여름·겨울방학 동안 초등 6학년 800여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며, 내달 1일부터 400여명을 대상으로 3주간 캠프를 운영한다.

센터 핵심 프로그램인 주중생활반은 기존 초등 6학년에서 올해 5학년 전체로 확대해 38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주중생활반(초등5학년) 1846여명이 참여한 '체험영어학습을 즐기자' 프로그램에는 11명의 원어민 교사와 한국인 교사가 함께했다.

여름방학을 맞아 3주 동안은 성인반 신청자 40여명을 대상으로 특별 집중 영어회화교육도 실시한다.

이와함께 방학 프로그램이 끝나면 선유도, 무녀도 등 섬 지역을 대상으로 원어민이 찾아가는 영어체험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회상 원장은 “군산영어체험학습센터는 외국에 가지 않고 한국에서 영어권 권역을 설정 이민국, 군산문화, 세계문화 등의 교실에서 서양문화체험을 실시해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는데 주력하고 있다”면서 “영어와 친해지는 공간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