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군산대학교(총장 채정룡)는 전북도의 지원을 받아 현대중공업㈜과 풍력발전시설 유지보수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한다.

전국 최초로 추진할 이 사업은 도내에 조성되는 육상풍력발전단지와 해상풍력발전단지의 원활한 유지보수를 위해 전문 인력을 사전에 양성하기 위한 것.

이번 사업으로 양성되는 인재는 ㈜D&I코퍼레이션, (유)수연풍력, ㈜현대하이텍 등 유지보수 전문기업에 우선 채용될 예정이다.

군산대 풍력기술연구센터 이장호 센터장은 “우선채용에 대한 교류협력 MOU를 체결해 기업은 실무교육을 담당하고 대학은 기초이론교육을 담당해 현장맞춤형 실무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