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북초등학교(교장 류지득)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해 영어 학습을 극대화 시키는 영어캠프를 실시한다.
이번 영어캠프는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이들 수준에 맞게 4개반을 편성해 Talk 장학생(4명)과 교내 교사(4명)를 활용하여 수업을 진행한다.
영어 캠프 시작 전에 학생들의 학습 유형을 파악하기 위해 원어민 강사(Talk 장학생)과 영어 담당 교사가 한명씩 면접을 한 후 학생들의 학습 유형별로 Teaching plan을 짜서 수업을 진행해 아이들의 학습 능률과 만족도를 높였다.
시각형 학습 유형을 가진 학생들에겐 다양한 동영상 자료와 플레쉬 게임, 원어민 교사의 손짓과 몸짓 등을 도입하여 수업을 진행하고 청각형 학습 유형을 가진 학생들에겐 영어 동요, chant, story telling 등을 활용함으로써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해 영어를 쉽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우리나라 전통 놀이를 영어를 사용하여 해봄으로써 전통 문화도 익히고 게임에 사용하는 영어 표현도 익힐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이와 함께 학생들의 참여도와 활동 기여도 등을 고려해 달란트를 지급하고 29일에는 market play시 각자 모은 달란트를 활용해 물건을 구입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영어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이수증을 수여해 참여도를 극대화 시키고 있다.
당북초 관계자는 “기존 영어 캠프와는 다른 시각에서 접근을 한 영어 캠프는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아주 큰 호응을 받아 겨울방학 땐 기간을 연장하여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이번 영어 캠프를 통해 우리 학생들은 미래 글로벌 인재로서의 자질을 한층 더 키워갈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