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원장 유수창)은 지난 20일 황룡문화관 1층 황룡문화홀에서 군산대 과학영재교육원 학생 및 전라북도교육지원청 영재교육대상자, 삼성꿈장학재단 클아이들을 대상으로 최고과학자와의 만남을 가졌다.
최고과학자와의 만남은 지역학생들에게 기초과학의 즁요성을 인식시키고, 기초과학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연구업적을 달성한 대한민국 국가석학들과의 만남을 통해 과학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심어주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최고과학자와의 만남에는 군산출신 KIST 기술정책연구소장으로 재직 중인 김영식 소장을 초청했다.
군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전북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뒤 한양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러시아 중앙과학연구소(NAMI)에서 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김 소장은 제14회 기술고시 출신으로 1995년부터 과학기술부 공보관, 청와대 과학기술담당 국장, 교육과학기술부 원자력국장, 국립중앙과학관장 및 과학기술정책실장 등을 역임했다.
이날 김 소장은 ‘상상력을 가슴에 품어라’라는 주제로 오늘날의 과학기술이 가지는 의미와 KIST 기술정책소장이 되기까지의 인생길, 상상력을 키우는 7가지 방법 등으로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