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군산시립도서관이 주최하고, 군산시작은도서관연합회와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 우리문고와 군산YMCA가 후원을 맡았다.
이번 대회는 다음세대인 아동청소년이 한글을 사랑하고 나라를 사랑하며 바르게 말하고 성장하는 취지에서 열리게 됐다.
이날 대회에서는 특별히 지구환경에 대한 주제 ‘지구를 부탁해!’와 우리나라를 돌아보고 상상해보는 ‘건강한 우리나라 만들기’라는 2가지 주제를 가지고 진행됐다.
대회는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누어 각자의 원고를 발표하며 뽐내는 것으로 진행됐으며, 각자의 소신 있는 글과 주제에 대한 깊은 통찰을 담은 원고도 있었던 반면에 재미있고 개성넘치는 일상의 소소한 내용을 담은 원고도 눈길을 끌었다.
이원영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대회를 통해 군산의 희망이고 주역이 아동청소년의 문화수준이 한층 자라고 지구환경과 나라를 생각하는 세대의 주역으로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하기를 기대해본다”고 전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작은도서관을 시민에게 알리는 계기도 되는 반면에 한글을 바르게 사용하고 알리는 한 장으로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와 호응에 따라 추후 하반기 도담도담 아동청소년 이야기로 동화구연 대회를 열 구상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 입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군산교육지원청 교육장상(금상) ▲초등부 유지인(금광초3년) ▲중등부 정영인(중앙중1년) ◇군산YMCA 이사장상(은상) ▲초등부 박수린(중앙초3년) ▲중등부 최민지(중앙중1년)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 관장상(동상) ▲초등부 나윤희(서초5년) ▲중등부 김채린(금강중2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