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택 한국아동문학회 이사가 동화책 ‘탱자나무집 셋째딸’을 발간했다.
탱자나무집 셋째 딸은 지난 2009년에 발간한 오두막 소년과 암송아지에 이어 세 번째 동화집이다.
탱자나무집 셋째 딸은 가이젤 할아버지와 별 소년, 탱자나무집 셋째 딸, 통일새가 된 벽령도 쇠가마우지, 푸른 오월입니다, 오두막집 소년과 암송아지편으로 구성됐다.
황현택 이사는 서문에서 “이야기는 옛날이야기 이지만 아이들이 글을 통해 우리 세대가 자랐던 농촌을 간접적이나마 체험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어른 역시 삭막한 도시 생활속에서 인간의 삶을 보다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 이야기로 엮었다”고 밝혔다.
탱자나무집 셋째 딸은 일석출판에서 발행했으며 판매가는 8,000원이다.
이길영 기자 (leeglu@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