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2012학년도 수시 1차 입학사정관전형 원서접수결과 164명 모집에 1,052명이 지원해 평균 6.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군산대 입학사정관전형 118명 모집에 245명이 지원해 2.08대 1을 기록한 것보다 월등히 높은 경쟁률 이다.

주요 전형별로는 ▲새만금인재전형 7.56 대 1(모집 89명, 지원 673명)▲특성화고 교사추천 4.65대 1(모집 26명, 지원 121명)▲농어촌학생전형 6.21대 1(모집24명, 지원 149명)▲기회균형선발 5.26 대 1 (모집 19명, 지원 100명)▲특수교육대상자  1.50 대 1 (모집 6명, 지원  9명)로 집계됐다.

학과별로는 ▲사회복지학과 새만금전형이 31 대 1▲간호학과 새만금전형이 22.2 대 1▲식품영양학과 새만금전형 17 대 1▲일어일문학과 새만금전형이 13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군산대는 2012학년도 전체 2,106명 모집에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7.9%인 164명을 모집하며,  최종 합격자 발표는 10월 15일에 할 예정이다.

김공수 군산대학교 입학관리본부장은 “2012학년도 입학사정관전형이 지난해에 비해 높은 경쟁률을 보인 것은 군산대가 저렴한 등록금 대비 장학금 환원률이 매우 높고, 올해 지식경제부의 산학융합지구조성사업(QWL사업) 주관대학으로 선정되면서 우수한 산학연관 인프라를 마련하는 등 대학 경쟁력이 날로 강화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