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가 여학생 능력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시행하며 많은 성과를 얻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2일 인문과학연구소와 여교수회에서 주최한 ‘여학생 능력증진 리더십 캠’와 학생종합인력개발원의 ‘여학생 셀프 리더십 향상 프로그램’에 많은 여학생들이 몰리며 호응을 얻었다.
여학생 능력 증진 리더십 캠프은 세종리더십 개발원 김은경 원장과 윤성희 교육위원을 참여해 “미래 여성을 위한 리더십 스토리: 남(男)다른 리더십을 발휘하라”라는 초청 강연은 학생들로부터 매우 인상적인 내용이었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학생종합인력개발원의 “여대생 셀프리더십 향상 프로그램”은 여학생들이 남학생에 비해 우수한 경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상대적으로 취업 경쟁력이 약한 현실에 비춰 여학생들의 자신감과 직업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한 취지로 단과대학별로 여학생들의 참가신청을 받아 진행하였다.
군산대학교는 2006년부터 여학생 공학교육 선도대학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3년 연속 A등급 평가를 받았다.
또한 2010년도에 대학의 고급여성인적 자원개발 및 활용, 의사결정 과정에서의 여성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교과부가 실시하고 있는 양성평등조치 우수대학에도 선정되었다.
이길영 기자 (leeglu@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