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가 전국 123개 대학 인문사회계열 및 이공계열 17개 학과를 평가한 결과 군산대학교 통계학과가 전국 5위로 평가되는 등 우수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군산대학교는 평가 대상 17개 학과 중 통계학과, 물리학과, 수학과, 경제학과, 사학과, 영어영문과, 일어일문과 등 총 7개 학과가 평가 대상이 되었다.

 평가 대상의 과반수가 넘는 4개 학과가 6개 등급 중 중상 이상인 3등급 이내에 들고 있어서 그 경쟁력이 입증되고 있다.    

평가의 기준은 교육환경, 교수역량, 재정지원, 교육효과 등 4개 영역의 전임교원비율, 전임교원 논문수 및 교외연구비, 장학금, 순수취업률 등을 포함한 12개 지표이다.

평가 결과 통계학과가 전국 5위를 한 가운데 수학과 전국 18위, 물리학과 전국 23위, 일어일문과 전국 24위, 경제학과 전국 26위에 들고 있어 대상 학과의 대부분이 우수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작지만 강한 대학을 표방해 온 군산대학교가 그간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통해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해왔던 결과로 급변하는 대학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군산대학교가  경쟁력을 착실히 강화시키고 있음을 입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