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최전심)은  지난 28일 교명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내년 3월 개교예정인 가칭 은방울초등학교에 대한 교명을 '군산아리울초등학교'로 최종 확정하였다.

군산수송지구내 신설학교 교명 공모 결과 37개 교명이 접수되었으며, 공정한 선정을 위하여 군산관내 지역인사 및 학교관계자를 주축으로 구성된 신설학교 '교명선정위원회'를 구성하여, 제안된 교명에 대한 공정한 평가를 실시하여 최종 교명을 확정하였다.

이번 공모에서 군산아리울초등학교 교명 제안자는 유애란씨 외 11명으로  많은 사람들이 제안한 이름이다.

아리(물의 순우리말) 울(울타리, 터전의 순우리말)이며, 외래어와 비속어가 난무하는 요즈음 순우리말로 학교이름을 정한다면 초등학교 학생들의 순순한 마음이 느껴질 수 있고 친근함을 줄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