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건축전에는 문창호·송석기 교수의 판넬, 비전·우사기·teum·team structure 등 4개 건축동아리의 작품 4점과 노호준 외 33명의 작품 10점 등이 전시된다.    
 
전시된 작품은 교수와 학생 간의 밀착관리시스템을 통해 오랜 시간 동안 준비해 온 것들로  수준이 상당히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졸업예정학생들의 전시작은 모두 10팀 10점이 전시된다.

졸업을 앞둔 노호준 학생은 “이번 작업을 하면서 좋은 건물을 짓기 위해서는 독불장군이 아니라 서로 이해하고 화합하는 마음을 가진 리더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면서“그동안 꿈꾸었던 것들이 프리젠테이션 속에서만이 아닌 현실에서 실체화된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설렌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군산대학교 건축공학과는 2006년 1월 전국에서 7번째, 호남권에서는 1번째로 공학인증을 획득해 2008년 1월 한국공학교육인증원(ABEEK)으로부터 공학인증 재인증 받았으며, 이번 전시되는 작품들 역시 공학인증 프로그램을 이수한 졸업 예정자들의 작품이다.

이와함께 총 연구비 74억원인 국토해양부 정주형 플로팅 건축 설계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되어 국내 플로팅 건축물 보급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