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고 영화제작소 ‘이심전심’ 최우수작품 선정

군산시민영상제, 총 18편 출품

한정근 기자 / 2011-10-24 15:39:53

참여자치군산시민연대는 지난 21일 군산시립도서관 새만금드림홀에서 2011군산시민영상제 수상작 상영회 및 시상식을 가졌다.

‘학교’라는 영상제작 주제로 열린 이번 영상제에서는 드라마, 다큐, 실험영화 등 다양한 장르를 표현한 작품 18편이 접수, 이중 7편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영상제 최우수작품의 영예는 군산상업고등학교 영화제작소가 학생들의 우정을 다룬 ‘이심전심(드라마)’이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최우수상(군산교육지원청 교육장상)을 수상했다.

군산시민영상제는 시민들의 미디어교육과 제작환경이 열악한 지역현실에서 한 단계 발전을 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올해로 3회째를 맞고 있다.

참여자치군산시민연대 관계자는 “이번 영상제를 통해 미래세대를 위한 군산시의 미디어교육∙제작환경에 변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군산시민영상제 수상작 명단은 다음과 같다.
◇최우수상
▲‘이심전심’ 홍민원 군산상업고등학교영화제작소

◇우수상
▲‘학벌보다는 열정’ 강성훈 군산고등학교 ▲‘아낌없이 주는 나무’ 김정오 군산상업고등학교영화제작소

◇장려상
▲‘순개미와 강베짱’ 나운청소년영상단 ▲‘추노’ 박수민 군산고등학교 ▲‘회현중레지스탕스’ 나재현 회현중학교 ▲‘강정투털기’ 박성수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