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유희영)은 청소년들의 참여를 통해 지역정책 만들기를 위한 오픈컨퍼런스를 오는 29일 오후 3시 7층 연회장에서 연다. 

 이번 토론회에는 시의원과 지역 인사, 시민, 청소년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청소년 정책 제안과 개발의 주인공으로 설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와 관련해 군산청소년수련관에서는 지난 7월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동안 ‘청소년 정책 제안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군산청소년수련관 청소년회원을 포함한 13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했으며, 7월 30일에는 시의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정책에 대한 논의도 벌였다.

 이번 오픈컨퍼런스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그동안 다양하고 심도 깊게 논의해 온 4개 분야의 다양한 정책 의제를 실천하기 위한 방법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오픈컨퍼런스에서 청소년들이 군산시 청소년정책의 실직적인 참여와 변화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