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신흥초등학교(교장 이갑록)와 중국 산동성 청도시 주강로소학교(교장 원수국)가 글로벌 인재 양성에 노력하고자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신흥초와 주강로소학교는 지난달 31일 주강로소학교 회의실에서 자매결연을 맺고 한-중 학생 간 1대 1 결연, 2박 3일 홈스테이 체험, 수업 참여, 공자(孔子)의 사당이 있는 공림을 방문해 중국 문화를 체험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갑록 교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중국 선생님들의 노력과 학생 홈스테이에 적극 참여해 주신 학생, 학부모의 친절을 통해 중국 교육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행사를 토대로 보다 발전적이고 실질적인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보완함으로써 신흥초를 글로벌 인재양성의 요람으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주강로소학교는 2012년 한국 방문단을 구성해 군산을 방문할 예정이며 학생 홈스테이, 교사 연수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