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천이영춘박시 31주기 추모음악회가 오는 25일 군산의료원 로비에서 열린다.

이번 추모음악회는 쌍천이영춘 박사 기일인 25일을 기념해서 열리는 것으로 인터넷 카페 모임인 군산사람들의 맑은 이야기(이하 맑은 이야기)와 기아대책전북서부지역 본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것이다.

맑은이야기 회원들이 중심이 된 이번 추모음악회는 UCC동영상, 마술, 통기타 연주, 가야금 연주, 인형극  등 다양한 공연을 펼친다.

UCC 동영상은 기계공고 이상훈 외 5명의 학생들이 직접 이영춘 박사와 관련된 유적지를 찾아다니며 제작한 것을 상영한다.

또한 YMCA 인형극단은 이영춘 박사의 일대기를 어린이 인형극으로 제작해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이종예 기아대책후원이사회장은 “이번 공연은 맑은 사람들 회원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진행하는 행사이다”고 강조하고 “이영춘 박사를 추모하고 기리는 행사들이 많이 진행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