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초가 오는 25일 서울 모테트 합창단을 초청해 연주회를 갖는다.
군산신풍초등학교(교장 노장용)는 오는 25일 전교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행복한 학교만들기의 일환으로 서울 모테트합창단을 초청해 연주회를 갖는다.
박치용 지휘자를 비롯한 30여명의 합창단원들로 구성된 서울 모테트합창단은 1989년 창단 이래 경이적인 기록인 800여회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이끈 순수합창 단체이다.
이날 연주회에서는 세계 명곡, 영화 음악, 성가곡, 우리 가곡과 민요 등 다양한 레파토리를 선보여 최근 미디어를 통해 합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학생들에게 합창음악의 진수를 경험하는 기회를 마련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신풍초는 학생들의 감성발달을 도모하고 문화∙예술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확대하고자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하고 있어 학생과 학부모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15일에는 군산시립교향악단의 ‘스쿨 클래식’ 연주회를 가졌다.
이날 연주회에서는 민요메들리, 맘마미아 오페라 삽입곡, 애니메이션 메들리 등 초등학교 학생들이 듣고 이해하기 쉬운 곡들을 비롯해 클래식 곡 중 귀에 익숙한 멜로디들을 엮은 Best Classic과 다양한 악기 소개 순서가 있어 학생, 학부모, 교사가 음악으로 하나되는 행복한 시간을 가진 바 있다.
한편 신풍초는 앞으로도 창의∙인성 교육을 지향하고 감성을 자극할 수 있으며 학생들이 쉽게 다가가고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들을 열 계획이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