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보물찾기형 마을만들기 콘테스트에서 구암동 거척마을 저수지 연꽃조성사업이 최우수상을 수상 했다.

25일 군산시 살기좋은 마을만들기추진단(위원장 김병옥 군산대 교수)은 시청 상황실에서 ‘2011 보물찾기형 마을만들기 콘테스트’를 개최해 구암동 거척마을을 최우수상으로 선정했다.

또한 우수상에는  성산면 우곡마을이 장려상에는 서개정 이영춘 마을을 각각 선정 했다.

구암동 거척마을은 지난 3월부터 마을 저수지에 연꽃을 식재하는 등 저수지 복원사업을 중심으로 마을화단 가꾸기, 한봉산 등산로 정비 등 마을환경 정비 사업을 벌여왔다.

거척마을은 마을만들기 사업을 전개하면서 희미해 져가는 마을공동체 의식과 정체성을 회복한 것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장원호 거척마을 만들기 추진 위원장은 “ 주민들이 직접 나서 마을을 가꾸면서 마을 분위기가 전과는 사뭇 달라졌다”며 사업을 통해 마을의 인심이 옛날로 돌아 왔다 고 강조 했다.

한편 이날 마을만들기 콘테스트는 옥구읍 수왕마을, 개정면 대방마을, 성산면 우곡마을, 월명동 동국사, 구암동 거척마을, 옥도면 방축도, 개정동 서개정마을이 참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