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학의 결실, 빛나는 졸업장!

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 노인대학 졸업식

한정근 기자 / 2011-12-08 10:43:57

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회장 이동일) 제31회 노인대학(학장 성귀자) 졸업식이 8일 군산시지회 2층 강당에서 졸업생 가족, 노인대학 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총 119명(남자 20명, 여자 99명)의 만학도가 빛나는 수료증을 받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특히 89세 고령임에도 모범적인 학생으로 노인대학 육성발전에 많은 노력한 두송방 어르신은 모범표창을 수여받았다.

문동신 시장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만학의 결실을 맺은 졸업생들의 노고를 진심으로 위로하고 격려했다.

이동일 군산시지회장은 “대학에서 갈고 닦은 역량과 지식, 경험이 가정과 사회의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 오룡동에 위치한 노인대학에서는 그 동안 총 2,265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