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4주년옥구농민항일항쟁기념 군산지역 초등학교 학생 대상 ‘태극기 및 무궁화 그리기’ 공모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지난 16일군산문화원 강당에서 열렸다.
옥구농민항일항쟁기념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이복웅군산문화원장)는 저학년부(1-3학년) 조은아(군산부설초3), 고학년부(4-6학년) 인소희(용문초4)양을 대상 수상자로 선정 했다.
또한 금상은 저학년부에 채태훈(개정초2)·박요한(용문초3), 고학년부에 박다진(경포초5)·이민준(경포초5)이 수상했고 은상, 동상, 장려상, 입선 부문별로 모두 70명의 수상자가 이날 상장을 받았다.
이복웅위원장은 “우리 군산지역에서 있었던 옥구농민항일항쟁은 대표적인 항일항쟁으로 역사적 의미가 매우 크다”고 들고 “초등학생들이 의미있는 그리기 공모에 수준 높은 작품을 많이 응모해줘 매우 고맙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그리기 공모에는 저학년부(1-3학년) 4백19편, 고학년부(4-6학년) 3백28편 등 총 7백47편이 접수됐다.
이길영 기자 (leeglu@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