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초, 학교체육분과 교과부장관 표창

체력 보강활동 계획 수립 시행

한정근 기자 / 2011-12-19 17:51:20

군산초등학교(교장 노성진)가 전북 초∙중∙고등학교 중 유일하게 2011학년도 학생건강안전 학교체육분과 우수학교로 선정되어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으로부터 기관 표창패를 수여받는다.

군산초는 ‘기초체력 향상으로 아동들의 강점을 살려 자신이 도달할 수 있는 최대치를 찾아 꿈을 키워주자’는 목표로 체력 보강 활동 계획을 수립∙시행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산초는 학생∙학부모∙교사의 요구로 체육시간을 10시간 증배 운영해 학생의 기초체력 강화 및 행복한 학교생활 정착에 노력했으며, 매주 화요일 강당에서 새천년체조 체육조회로 건강을 다지고 있다.

이와 함께 전교생이 줄넘기 급수제와 테니스를 배우고 있으며, 지역 전문가와 함께하는 토요 동아리 활동으로 진로탐색과 전문적 기술이 향상되는 등 평생체육 기틀을 마련해 주었다.

또한 진로교육과 연계한 5개 분야 학교스포츠클럽(육상, 축구, 농구, 태권도, 음악줄넘기)은 군산교육지원청이 올해 주관한 전체 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두어 학교의 명예를 드높였다.

노성진 교장은 “육체가 건강해야 정신건강은 물론 모든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은 불변의 진리”라며, “군산초는 채식 시범학교로 먹거리 문화 개선에도 힘쓰고 있으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기초체력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