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가 각 수험생들에게 배부되면서 군산대학교와 호원대학교가 2012학년도 신입생 유치 전쟁에 돌입했다.

 군산대(가, 다군)는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정시모집에 들어간다.

 총 1927명을 모집하는 이번 정시모집 서류제출은 23일부터 29일까지이며, 합격자 발표는 내년2월3일, 등록금 납부는 2월8일부터 10일까지이다.

 면접은 가군이 1월4일, 실기전형은 다군이 1월27일 실시할 예정이다.

 군산대는 이번 정시모집에서 가군의 경우 ‘학생부+수능+면접’ 방식, 다군은 ‘학생부+수능+실기’ 방식으로 학생들을 선발한다.

 이와 함께 호원대(나군)는 인터넷과 방문우편을 통해 22일부터 27일까지 393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서류제출기간은 내년 1월6일까지이며, 합격자 발표는 1월31일, 등록금납부 2월8일부터 10일까지이다.

 면접은 방송연예학부 1월16일을 비롯 나머지 학과∙부는 1월26일에 실시되며, 실기전형은 실용음악학부의 경우 1월16일, 무도경호학부가 1월26일 실시할 계획이다.

 전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올 수능은 수천개의 전형방법이 있기 때문에 수험생들을 자기에게 유리한 방법은 꼼꼼하고 신중하게 따져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