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예총)가 주최하는 ‘제25회 한국예총 예술문화상’에서 무용협회 군산지부 김정숙 지부장과 문동신 군산시장이 공로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국예총의 예술문화상은 매년 예술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예술인에게 예총예술문화상을 시상해 그 공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것으로, 예술문화분야에서는 역사와 권위가 있는 상이다.

군산의 김정숙 무용협회 군산지부장이 공로상 지역부문, 문동신 군산시장은 특별공로상을 각가가 수상했다.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안았다. 전북예술과 전북예술인들의 위상과 저력을 다시금 입증한 셈이다.

공로상을 받는 김정숙 무용협회 군산지부장은 군산 역사를 춤으로 풀어내는 창작무용극 ‘군산팔경을 찾아서’를 연출하는 등 지역 무용예술발전에 기여해왔다.

또한 문동신 시장은 군산예술의 전당, 채만식 문학상, 군산근대역사박물관 개관 등을 추진해 군산과 전북예술발전에 공헌한 것이 평가 됐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7일 오후 2시 서울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