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신 군산시장이 서울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개최된 제25회 한국예총 예술문화상 시상식에서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군산시의 지역경제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예술 문화 발전을 위해 인프라 조성, 예술문화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총 8명의 특별공로상 수상자 중 지자체장으로는 유일하게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문시장은 그 동안 지역발전과 함께 예술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활력있는 예술문화 창달을 위하여 예총 및 8개지부가 주관하는 종합예술제인 새만금 예술제와 진포예술제를 추진하고 다양한 예술문화 활동과 매머드급 축제를 통하여 예술문화 진흥을 도모했다.

또한 합창단과 교향악단으로 구성된 시립예술단을 육성하여 연간 15회의 정기연주회와 40회의 찾아가는 작은음악회, 매머드급 합동야외연주회를 개최해 시민들이 기다리는 각광 받는 연주회로 성장시키며 지역예술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국제화시대에 맞는 지역예술문화 인프라 조성을 인식하고 지역예술문화진흥의 기본이 되는 품격에 맞는 예술문화 인프라 확충을 위하여 41,609㎡ 부지에 사업비 760억을 투입하여 2012년 완공을 목표로 지하1층, 지상3층 규모의 예술의 전당을 건축하고 있으며 현재 공정율 60%를 보이고 있다.

이밖에도 860석 규모의 공연장과 전시실 3개소를 갖춘 군산시민문화회관에서는 연간 173회의 각종 문화예술 공연이 개최되고 3개의 전시실에서는 연 평균 260회에 이르는 전시 및 작품발표회가 실시되고 있다.

은파호수공원에는 상설공연장 3개소, 가변형 공연장 1개소를 조성하여 연중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이 개최되고 있어 일상의 삶 속에서 문화예술의 향기를 누릴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세에 놓여 있지만 대중문화의 주변에서 벗어나 새만금 시대에 부합할 수 있는 문화적 중심지로 발돋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