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문화원(원장 이복웅)은 2일 전통의 문화가치에 무게를 둔 다양한 제언을 담은 ‘군산문화 제24호’를 편찬했다.

이번에 발행된 군산문화는 올해 군산문화원 주최로 개최됐던 ‘시민들과 함께하는 향토문화 탐방’ 및 ‘문화기행’, 각종 추모행사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화보로 엮었으며, 천형균 전 군산대(사학과)교수가 쓴 ‘조선시대의 양반 그들은 누구인가’를 특집으로 꾸몄다.

특히, 원로대담에서는 고령에도 활발하게 인술을 펴고 있는 안상용박사(안이비인후과 원장)를 소개했다.

이복웅원장은 “군산문화원은 올해에도 시대의 변화에 휩쓸리지 않고 오로지 향토역사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는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우리 지역의 역사, 문화를 지켜 나가는데 군산시민 여러분의 많은 격려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