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희망터’ 입학식

지역사회 연계 다양한 활동 지원 청소년 성장 도모

한정근 기자 / 2012-01-10 09:27:08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원영)은 지난 9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희망터’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2012년 희망터 계획과 함께 청소년들의 학습과 특기개발 및 인성계발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시했다.

또한 반별 모임을 통해 청소년들이 반명칭, 급훈, 규칙 등을 만들어보고 희망터 가족증을 제작해 소속감을 높였으며, 전체모임을 통해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는 공동체놀이로 웃음 속에 피어나는 우정을 나눴다.

특히 이번 입학식은 2학년 청소년들이 1학년 청소년들에게 입학을 축하하는 깜짝 이벤트가 진행되어 신규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희망터는 여성가족부와 전라북도, 군산시가 공동으로 지원하며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총괄 진행하는 사업이다.

독서와 국어, 사회, 과학, 영어, 수학 등의 학습지원과 스포츠, 공예, 요가, 저글링, 연극, 오카리나, 농구, 피아노 등 다양한 특기개발 및 문화체험과 토요일에는 체험학습을 제공하는 등 청소년들의 통합적이고 전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원영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희망터를 통해 청소년들의 웃음에너지가 넘치는 공간과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은 2012년 희망터를 함께할 청소년(중학교 1학년~2학년)을 추가 모집하고 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