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총장 채정룡)는 지난달 31일 군산대학교 황룡문화관 2층 중회의실에서 8개의 조선해양 전문 인력 양성사업 참여기업과 산학협력협약을 체결하였다.
조선해양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기업과 대학이 공동으로 조선해양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으로 현대중공업(대표 이재성), JY중공업(대표 박인수), 삼원중공업(대표 한창범), 윙쉽중공업(대표 강창구), 대륜중공업(대표 이정호), 티케이티(대표 김진극), KB 중공업(대표 오기봉), 번영중공업(대표 김광중) 8개 기업이 참여 한다.
전략산업 전문인력양성 지원사업은 현재까지의 인재양성사업과는 다르게 계약학과 형식으로 운영되며, 운영방식은 취업확정형과 취업우선형으로 구분된다.
협약 결과 교육에 참여하는 18명의 조선공학과 학생 중 11명은 취업확정형으로, 7명은 취업조건형으로 편성되어 졸업 후 취업혜택을 받게 된다.
취업확정형의 경우 2년간 등록금 납부금액 100%가 장학금으로 지급되고 취업조건형의 경우 2년간 등록금 납부금액 80%를 장학금으로 지급받게 된다.
군산대학교 조선공학과는 이번 협약으로 군산지역에서 건조되는 벌크선, 유조선, 위그선, 요트 등의 조선 산업분야 인력을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
이길영 기자 (leeglu@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