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원영) 소속 동아리 회원들이 24일 환경그린기자단 시상식에서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최우수상을 수상한 동아리는 전화기 기자단 김화평(군산동고 2년), H∙Y∙T 방송국 송주영(군산고 3년), 역사∙문학동아리 혜읍 장수민(중앙고 2년), 백선인(중앙고 2년), 김민우(중앙고 2년), 김선화(영광여고 2년), 차승현(무주 푸른꿈고), 청소년 동아리 및 운영위원회 연합 상상노리 김시아(군여고 2년) 양 등이다.
이들 연합 동아리 회원들은 쓰레기자원순환연대에서 주최하는 환경그린기자단 활동에 참가해 군산 지역 내 일회용 컵 사용 줄이기 캠페인 활동 등을 성실히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들은 군산시 나운동, 수송동, 중앙로와 같은 번화가를 중점으로 한 일회용 컵 사용량 실태조사와 함께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겠다는 다짐을 하는 서명운동을 하는 동시에 공익 UCC제작, 인터뷰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환경그린기자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활동을 통해 청소년 동아리 간 긴밀하게 연계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지역 내 환경관련 실태를 직접 조사하고 환경을 지키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게 되는 좋은 경험이 됐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실태조사와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