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립도서관이 제48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오는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다양한 문화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도서관 주간 주제는 ‘희망을 꿈꾸게 하는 곳, 여기는 도서관입니다’로 학부모강연회(4월13일), 체험행사(4월14일), 빛그림공연(18일) 등이 펼쳐진다.

 먼저, 4월 13일에는 성인을 대상으로 신문을 활용해 아이들의 공부 기초를 마련해 주는 ‘생각을 키워주는 맞춤 홈스쿨 NIE 학습법’을 강연한다.

 14일에는 초등학생 4~6학년 30명을 대상으로 곤충에 대한 이해와 특징에 대해 알아보고 곤충모형을 만들어 보면서 체험보고서를 작성하는 ‘어린이가 꼭 알아야 할 곤충이야기’ 곤충체험교실을, 18일에는 유아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책 읽기의 즐거움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그림책과 함께하는 빛 그림 공연’을 (사)어린이 도서 연구회 전북지부 군산지회에서 함께할 예정이다.

 신재현 군산시립도서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알려 지역의 독서문화 형성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번 도서 주간 문화행사는 29일부터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 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립도서관(☎450-4456)으로 문의하거나 도서관 홈페이지(lib.gunsan.go.kr)를 통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