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총은 이승우 전 회장이  지난 달 전라북도 교총회장으로 당선됨에 따라 대의원총회에서 새로운 회장을 선임하게 된 것이다.

 이날 취임한 곽병선 회장은 취임사에서 교총이 추구해야 할 가치로서 “질 높은 학교교육 추구, 교직의 전문성 신장, 교권확립, 교육정책결정과정의 주도적 참여”를 제시 했다..

 곽병선 신임 회장은 “대외적으로는 교총의 존재감과 위상을 위해 분명한 목소리를 내고, 지역의 교육현안에 대하여 비판과 대안을 적극 제시”하며 “대내적으로는 군산교총 내에 자문변호사를 두고 회원에 대한 교권침해에 적극 대응 하는 등 회원복지향상과 교권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 교총은 1,1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군산시 최대 규모의 교원전문단체로, 곽병선 회장은  2014년 3월말까지 2년간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