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립교향악단의 정기연주회가  6일 저녁 7시 30분에 시민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교향악단은 엘가의『개선행진곡』, 마르티누『피아노와 바이올린, 첼로를 위한 협주곡』, 라흐마니노프『심포닉댄스』등을 준비했으며 보다 더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바이올리니스트 김이정, 첼리스트 이숙정, 피아니스트 오윤주씨가 자리를 함께 한다.

한편, 이번 연주곡은 오는 4. 18(수)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교향악 축제에 초청되어 선보일 곡으로, 군산시립교향악단이 그 동안 문화예술의 전도사로 활약하면서 쌓아온 높은 연주 실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교향악 축제를 통한 기품 있는 연주로 풍(豊)·화(和)·격(格)의 도시 군산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앞으로도 야외연주회, 작은음악회 등 찾아가는 연주회를 통해 시민들의 삶이 보다 더 윤택하고 풍요로워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