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지역의 하모니카 연주에 관심이 많은 어르신들을 위한 강좌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군산문화원(원장 이복웅)은 2012국고 보조금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아름다운 은빛 리듬을 찾아서’ 라는 주제로 전문 강사를 초빙, 60세이상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10월말까지 강좌를 진행한다.

하모니카 연주 강좌에 참여를 희망하는 60세이상 어르신들은 선착순 35명까지 문화원사무국에 전화(451-2138)를 통해 12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접수가 가능하며 교재 및 수업은 무료로 제공된다.

하모니카 연주는 배우기가 어렵지 않아 어르신수강생들의 아름다운 리듬을 통한 보다 나은 취미생활은 물론 생활에 있어 자신감과 성취감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이복웅원장은 “고령화 사회 지역 어르신들의 다양한 취미생활에 기여하고 여가 문화활동을 도모하고자 강좌를 마련했다”고 들고 “많은 분들이 참여해서 행복한 일상생활과 건강한 심신의 즐거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문화원은 24일 오전 11시 3층 강당에서 문화원 임원, 강사, 수강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갖고 다음날부터 본격적인 강좌를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