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누리봉사단2기 창단

생명나눔활동, 문화재보호 등 봉사

한정근 기자 / 2012-04-30 15:25:25

학생자원봉사동아리 사랑누리봉사단2기(학부모단장 김경애)가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사랑누리봉사단2기는 지난 29일 경장동 소재 사랑의장기운동본부 전북서부지역본부와 협약을 맺고 생명나눔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사랑누리봉사단2기는 이웃에게 귀한 생명을 나누는 생명 나눔과 생명존중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기로 다짐했다.

김경애 학부모 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꺼져가는 이웃의 생명을 살리는데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며 “앞으로 다양한 봉사를 통해 지역을 변화시키고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일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전북서부지부 문병호 사무국장은 “작은 힘이 모아지면 큰 능력을 발휘하게 된다. 죽어가는 생명을 건강한 생명으로 바꾸는데 사랑누리봉사단2기가 큰 역할을 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사랑을 온 누리에 세상을 아름답게’라는 슬로건을 내건 사랑누리봉사단2기는 학생과 학부모 등 25명으로 구성됐으며, 생명나눔 활동을 비롯해 문화재보호, 위문활동, 환경보호 등 다양한 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