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군산대학교 아동가족학과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난 17일 오후 7시~9시 함께하는“가족이 행복한 공연”을 군산대학교 아카데미홀에서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군산 시민들을 위한 무료 공연으로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 600여명이 공연을 관람했다.

난타, 다문화공연, 율동, 뮤지컬, 동극 등 다양한 공연을 제공하고, 레크리에이션 및 경품추첨 등의 시간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어울리고 즐기는 시간을 선사했다.

공연을 관람한 박세라씨는 “아이와 함께 뮤지컬도 보고, 일본, 베트남, 필리핀 여성들의 전통 춤 등을 무료로 볼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한 이주여성은 “공연도 보고 아이와 함께 즐겁게 놀 수 있는 시간이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이번 공연 외에도 오는 26일 가족 운동회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