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전라북도 소재 초·중·고, 대학생 및 일반인을 참가대상으로 하여 학교폭력피해의 경각심 고취와 학교폭력 예방을 취지로 개최됐다.

참여인사 53명과 200여명의 청중이 모인 가운데 참가자들은 학교폭력에 대한 열띤 웅변으로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은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마련은 학교와 사회 모두가 함께 짊어지고 해결해야 할 책무이다. 이번 웅변대회를 통해 학교현장 뿐 아니라 우리 사회가 좀 더 따듯해지고 배려하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영예의 수상자들은 대상을 차지한 윤은혜(김제 치문초 6년)과 이종민(군산제일고2년)을 비롯하여 모두 12명이다. 수상자 명단은 아래와 같다.

■대상 (전북도교육감)
  윤은혜(김제 치문초 6년),이종민(군산제일고 2년)
■최우수상
     군산대학교총장 ◆ 안민경(김제 봉남초 5년), 김민성(남원 도통초 5년)
     도의회의장 ◆ 김효련(김제 치문초 3년), 변관석(정읍 서초 4년)
     군산교육지원청 교육장 ◆ 김주한(군산 서해초 2년),이여진(군산 동산중 1년)
     군산시의회의장 ◆ 전세희(군산 미장초 2년),문세원(고창초 4년)
     군사지청장 ◆ 이은겸(전주 서곡초 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