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문화원(원장 이복웅)은 5일, 지난달 실시된 최 호장군 415주기 시민추모제 기념 학생글짓기 공모의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총 76편이 응모된 가운데 초·중·고 장원 1명, 초등부 차상 4명, 중등부 차상 1명, 고등부 차상 1명 등 모두 30명이 입상자로 선정됐다.

장원은 초등부 최진성(비안도초 5), 중등부 최하영 (동원중 1), 고등부 유다운(군산여고 2)이 차지했다.

차상은 초등부 정예찬(소룡초 6), 양세희(소룡초 5), 김태희(비안도초 6), 강성현(비안도초 5)이 중등부는 김대열(남중 2), 고등부는 김선화(영광여고 2)가 각각 차지했다.

자세한 수상자명단은 군산문화원 홈페이지(gunsan.kc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복웅원장은 “이번 글짓기는 최호장군의 숭고한 호국충절의 뜻을 계승하고 추모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지난해 보다 우수한 작품들이 응모돼 우리 군산지역 학생들이 장군에 대한 살신보국의 뜻을 기릴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