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형사립고인 군산중앙고등학교(교장 김복규)가 오는 7월14일 개최하는 ‘제1회 KJH 영∙수 경시대회’ 열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사교육 부담을 줄이고, 학교 교육과정에 충실한 영어∙수학 분야의 우수한 중학교 3학년 학생을 격려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415명의 학생이 접수해 열띤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사회배려대상자 학생에 대한 특별상을 수여함으로써 교육의 외적인 조건에 의해 교육에 소외가 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경시대회는 단순한 지식보다는 사고력과 탐구력 및 창조력을 가진 학생들이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펼칠 수 있도록 운영될 계획이다.

 또한 중학교 교육과정을 정상적으로 이수한 학생들이 해결할 수 있는 문제 중심으로 출제되며, 8월 중순에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수상자를 발표한다.

 김복규 교장은 “이번 대회는 교수∙학습 및 평가방법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밑거름으로 도내 학생들의 영어∙수학 교과에 대한 경쟁력을 높이고 건전한 경쟁 의식을 유도하는데 목적이 있다”라며, “영어∙수학에 대한 창조적인 사고를 실천화하고, 미래의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인재들이 될 수 있도록 꿈을 키우고 희망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