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주관] 청소년 가요제 예선 열기 ‘후끈’
70여 개팀 참가, 본선 22일 청소년수련관
제6회 군산청소년가요제가 매년 청소년들의 열띤 참여속에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군산경찰서청소년지도위원회와 호원대학교가 공동 주최하고, 군산미래신문과 군산청소년수련관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의 학업으로 인한 긴장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도내 청소년들의 최대 음악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이번 대회는 매년 우수한 기량을 가진 참가자들이 경연을 뛰어넘어 음악을 통해 화합과 우정을 도모하고 있다.
지난 15일 군산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예선무대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도내 70여 개팀이 출전해 여느때보다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대회 참가자들은 솔로에서부터 듀엣, 중창, 그룹, 밴드, 댄스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선보였고, 노래 또한 서정적인 발라드에서부터 폭발적인 힙합, 연기력을 가미한 뮤지컬 무대까지 등장하면서 수준높은 무대를 선사했다.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28개팀은 가창 부문 솔로∙중창, 힙합 부문, 밴드 부문 등 4명 부문에 걸쳐 경연을 펼치게 된다.
본선 무대는 오는 22일 오후 7시부터 군산청소년수련관에서 펼쳐지며, 추첨을 통해 PMP, 디지털카메라, MP3 등 푸짐한 경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고영춘 본사 대표이사는 “지난해부터 참가자격을 군산지역 청소년만이 아닌 전북으로 확대하다보니 매년 참가팀들의 실력이 향상되고 있다”며, “아무쪼록 본선무대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여 학창 시절 좋은 추억으로 간직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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