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누리봉사단2기(학생단장 이은영)는 24일 단오를 맞아 군산근대역사박물관에서 단오부채 만들기 체험봉사를 펼쳤다.

단오부채는 단오선이라고도 하며 조선시대에는 음력 5월 5일 수릿날(단오)이 되면 이것을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은영 학생단장은 “단오날에 부채를 선물한다는 것을 이번 체험봉사를 통해 알게 됐다”며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단오부채 만드는 것을 가르쳐주다보니 마음마저 뿌듯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누리봉사단2기는 군산신흥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가 주축이 된 학생자원봉사동아리로 지난 4월 창단한 이래 다양한 봉사를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