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헌주) 실버난타팀이 23일 고창 선운산 도립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 ‘TOP 고창 실버 페스티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2012 대한민국 명품 고창 복분자와 수박 大 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전국의 노인회관 및 노인관련 단체 13팀이 출전하여 한량무, 판소리, 댄스스포츠 등 다양한 장르로 경합을 벌였다.
군산노인종합복지관은 실버난타팀이 출전하여 평균나이 70세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힘있는 북울림과 단합된 모습으로 축제 방문객 및 지역사회 주민들로 부터 큰 박수 갈채를 받았다.
실버난타팀 조영자 강사는 “지역사회 축제에 함께할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 앞으로 군산을 대표하여 전국에 건강한 노년문화를 확산시키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세린 기자 (violetrin@nat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