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장에너지(주)는 지난  2009년도에 5,000만원과 2010년도에 4,000만원, 2011년도에 5,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한데 이어 올해에는 7,000만원을 기탁한 것이다.

군장에너지는 군산지역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OCI그룹의 관계회사로서 지난 2001년 설립되어 약 3천5백억 원을 투자, 군산산업단지 내에 열병합발전소를 가동 운영하고 있다.

2008년 4월부터 상업운전을 하여 단지내 15개 업체에 저렴하고 안정적인 증기를 공급함과 동시에 군산지역에 부족한 전기를 생산 한국전력거래소에 판매하는 회사다.

군장에너지는  공단내 기업들의 수십 개 보일러와 굴뚝을 1개로 통합하여 첨단시설로 관리함으로써 대기오염 배출을 획기적으로 저감시키고 있는 국가투자 지원사업장이다.

박준영 부사장은 “앞으로도 사업장이 소재하고 있는 군산지역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기여와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문동신 재단 이사장은 “군산지역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군장에너지에 감사하고 특히 군산지역 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군장에너지가 2009년부터 올해까지 거액의 장학금을 꾸준히 기탁해 주신데 대하여 더욱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