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여성교육장(공설시장 3층)은 16일부터 다음달 17일 까지  하반기 여성사회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다음달 27일부터 오는 12월 2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공인중개사, 한자자격증, 미술심리상담사 등 5개 과정 28개 과목에서 총 598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여성교육장은 자격증 취득 및 전문적 기술 습득을 통해 여성의 잠재된 능력을 개발하고 사회참여 및 자립기반을 조성하고자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미술심리치료사, 동화구연지도사, 공인중개사, 예쁜글씨 pop반, 클레이아트반 등에서 112명의 수강생이 자격증을 취득한 바 있다.

군산시는 상반기 여성사회대학에서 호응도가 높았던 양재, 웰빙요가 등의 과목에 대해 중급반을 추가 편성하고 전통차 예절지도사 과정을 신설하는 등 직업교육훈련과정 확대로 많은 여성들의 교육열에 부흥할 예정이다.

수강료는 과목별로 1만5천원에서 6만원이고 교재비 및 재료비는 별도이다.

신청은 방문이나 전화(☏442-1203,450-6578)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