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기계공고는 12일 혜공관에서 ‘2012 영-마스터채용박람회’를 열었다.

이번 박람회는 전라북도, 군산시, 전라북도교육청, 고용노동부 군산지청, 전북테크노파크, 전주벤처기업 육성촉진 지구발전협의회, 군산사회복지장학회 등 많은 기관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전라북도교육청 미래인재과 이희수 장학관은 축사에서 “이번 행사는 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일자리 창출과 산․학․관 동반 성장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위한 돋움판이 되는 뜻깊은 자리이다”라며 “산․학․관의 협력이 우리 모두의 성장과 발전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이성수 전라북도 민생일자리본부장은 고교졸업생 취업확대에 대한 전망을 밝히며“고정관념을 버리고 도전정신을 갖는 인재가 새 시대의 일꾼”이라고 전했다.

한편 군산기계공고(교장 황현구)는 내실 있는 학교운영을 통하여 학생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전국 최고의 마이스터고로 거듭나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2, 3학년 일부 재학생들은 현재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포스코, 한화그릅, OCI, 코레일, 남동발전, 한국수력원자력, 한전KPS 등에 취업이 확정됐다.

또한, 전북에 위치한 현대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전주제지, 오리온 및 입주 예정인 효성 등 50여개의 기업과 취업 약정을 맺고 학생들의 취업을 위하여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