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근대역사박물관(관장 정준기)은 여름방학을 맞아 다음달 한달 동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사회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운영 강좌는 박물관 이미지에 부합하는 역사관련 내용으로 ▲3학년 사회책 미리보기(매주 일요일 2시) ▲4학년 사회책 미리보기(매주 토요일 2시) ▲한국사 연대표 특강 3~4학년(매주 일요일 4시) ▲한국사 연대표 특강 5~6학년(매주 일요일 2시)등 4강좌이다.

수업은 다음달 11일부터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수강료는 2만원~2만 5천원이다.

한편, 근대역사박물관에서는 지난해 9월 개관한 이래 지속적으로 어린이 박물관 학교 등 다양한 사회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총 42회 250여 명의 학생들이 사회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박물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역사 문화 수요에 충분히 부응하고 박물관의 사회교육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더욱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지역사회 교육문화 공간으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청은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군산근대역사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gunsan.go.kr)에서 하며 각 강좌 선착순 20명 모집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450-454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