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군산 선유도해수욕장에서 오는 28일(토) ‘2012 서머페스티벌’ 행사가 펼쳐진다.

이날 밤 8시부터 11시까지 3시간 동안 펼쳐질 이번 축제는 흥겨운 댄스 공연과 초청가수 축하공연, 장기자랑 등 3000여명의 관광객과 주민들이 함께 어울어져 여름밤의 낭만에 빠져든다.

선유도 관광진흥회(회장 정종국)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또 아름다운 서해 밤바다를 무대로 폭죽쇼도 화려하게 펼쳐져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지난달 29일 개장한 선유도해수욕장은 오는 8월 15일까지 운영되며, 갯벌체험과 선유도 도보여행길인 구불8길, 자전거 하이킹과 바다낚시 등 다양한 체험관광거리가 있으며 대폭적인 편익시설 정비를 통해 사계절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