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장대학교(총장 이승우) 신재생에너지계열의 2013학년도 졸업예정자 상당수가 대기업에 조기 취업이 확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군장대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 계열의 졸업예정자는 99명으로 이 가운데 30여명이 SK에너지, 삼성토탈, LG화학, 현대제철, 대림산업, 휴비스, 동부, 호남석유화학 등 대기업에 조기 취업하거나 최종면접을 진행하고 있다.
 
이 대학 신재생에너지계열은 중화학 공장의 전현직 및 임직원출신 석좌교수와 산학협력교수를 대거 영입, 2년 교육과정을 마치면 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현장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전문성 향상을 위해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화학분석 자격증 취득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2012년 첫 졸업시 다수가 일진그룹 등 대기업 및 중견기업에 취업하는 등 89.7%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한 바 있다.

오태선 교수는 “군장대는 관련 계열의 전문적이고 특화된 교육은 물론 OCI장학금, 자격증취득장학금, 성적우수장학금, 소외계층장학금, 학생봉사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금 혜택을 마련하여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 취업률 향상과 기업에서 필요로하는 맞춤형 우수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